화르-륵(발화점에 다다르기)는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이 협업하여 창작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사업입니다.

가열 시간, 공기 혼합의 방법, 용기의 재질과 모양에 따라 발화점이 변화하듯, 우리의 예술도 창작이 시작되는 순간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 경험한 면면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로 발발합니다.
누군가와 함께한 창작의 과정이 새로운 연료가 되고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의 만남으로 창작의 첫 순간이 발화하였기를 기대합니다.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이 창작의 과정을 함께 하여 만든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2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의 창작 협업 프로젝트 화르-륵(발화점에 다다르기) - 발화한 창작의 첫 순간

[전시]

김기홍&김민재_16 : 9
11. 29. ~ 12. 13.
응접실_인천 중구 율목로 30번길 1, 1층
디지털 환경에서의 화면 구성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산수 작업을 전시합니다. 사용자를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하는 UX/UI. 유튜브 화면 구성을 동아시아 회화와 결합해 표현합니다.

풀벌레(배수림&김예지)_긍정하는 그리드
12. 12. ~ 12. 23.
부연(婦縯)_인천 중구 개항로 106번길 8
<긍정하는 그리드>는 형광 녹색의 철조망에 매달린 존재들을 드로잉으로 목록화하고, 그곳에서 발견한 소리와 형태를 뒤섞는 작업입니다.

[공연]

PM5(이승연&김예지)_HELP YOURSELF
12. 17. 5pm/7pm
개항백화_인천 중구 개항로 104
수치심을 주제로 텍스트와 사운드를 결합한 전시형 공연입니다. 아담의 갈빗대로부터 시작된 인류 최초의 연애를 패러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