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터 막내의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막내의 시선에서 SNS 마케터라는 직업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경력이 적은 막내가 쓴 것이다 보니, 화려한 업무 스킬이나 만렙 처세술이 나오지는 않아요. 대신 지금의 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뤘어요.
SNS를 한번도 제대로 다뤄본 적도 없던 대학생이 어느 날 뜬금없이 SNS 마케터의 길을 걷게 된 사연도 나와 있고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업무 기술을 전수해주는 다른 직종과 달리 젊은 직원이 상사에게 반대로 자신의 일을 설명해야 하게에 "인스타그램의 좋아요는 왜 좋은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당황했던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장점을 찾아서 그걸 홍보하는 것이 일"인 마케터 경험을 통해, 제품을 넘어서 타인의 장점을 잘 찾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SNS 마케터인 분들도, SNS 마케터라는 직업이 궁금한 분들도, 혹은 자신의 사회초년생 시절을 떠올려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 드려요.
